오랜만에 북오프 가서 주워온 은하의 배추벌레(...) 양 데뷔 싱글입니다.(데뷔 싱글 맞죠?)
라이온이 있었다면 그걸 사왔을 텐데, 없더군요.
실은 우연히 발견한 물건인데 카테고리를 보고 피식 했습니다.
나카지마 메구미의 '나' 카테고리도 아니고 애니메이션 음반 카테고리도 아닌 란카 리의 '라' 카테고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더군요, 허허
요즘 상영하고 있는 극장판에서는 란카의 비중이 더 올라갔다고 하던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방영 당시에는 쉐릴이 더 좋았는데 요즘은 란카가 더 좋아요 ;
그리고 일전에 주문했던 책들이 모두 배송됐습니다.
Darker Than Black -칠흑의 꽃- 1권입니다.
와오... 역시 이와하라 유지 씨.
DTB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나는군요.
뭐, 캐릭터 원안을 맡았으니 당연한 건가요 ;
역시 현식이 형이 되기 전의 헤이는 서 있기만 해도 태가 사는군요.
그리고 이번 권의 필견 포인트
인의 박스티, 박스티!(박스 와이셔츠?)
시기사와 카야의 팜므파탈 2권과 '빠지도록 되어있다' 입니다.
후자는 주문시 유해성 심의에 걸려서(...) 다른 책들보다 배송이 1주일 가량 늦어졌네요.
표지보고 그런 것 같은데, 확실히 표지가 좀 엄하긴 합니다 ;
그래도 내용은 상당히 라이트한 편이에요, 9월병에 비하면.
요건 신촌 북오프에 중고로 한 권 있더군요. 제가 구입한 가격의 절반 이하였습니다 ;
관심있으시면 냉큼 주워가시길..
쓱 훑어본 결과 팜므파탈 2권에서는 하이와 에비사와가 급진전하는 것 같군요.
이 맛에 보는 거죠, 하하.
후나토 아카리의 Under the rose 5, 6권입니다.
...와오, 점점 내용이 엄해지는군요 ;
과연 Under the rose, 제목 그대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면(海綿)'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알게 해준 책이기도 하죠 ;
일이 잘 풀려 정식발매가 재개되면 좋겠습니다만.
코토네 란마루의 '밤은 짧으니 걸어 아가씨야' 1권과 양경일, 김형민의 March story 1권입니다.
코토네 란마루는 매우 뒤늦은 감이 있지만 얼마 전 정식 발매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코믹스 작화를 맡았었죠.
원작은 모리미 토미히코의 동명소설입니다.
소설은 국내 발매도 되었어요. 평은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더군요.
March story는 양경일, 김형민 콤비가 일본에서 연재하는 작품이에요.
양경일 화백의 작화력은 여전합니다. 입이 벌어진다니까요, 정말.
주인공이 XX라는 반전 아닌 반전에는 보다가 '으잉?'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swinging popsicle의 앨범 Loud Cut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Loud Out이라고 했는데 Loud Cut이 맞네요.
쇼핑몰 사이트의 앨범 소개글에서는 best 앨범이라는 듯이 설명이 있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새로 Remix한 곡이 몇 곡 들어간 앨범이네요.
확실히 best 앨범인데 '오렌지'도 없고 '먼 하늘'도 없다는 건 말이 안 되죠 ;
타이틀인 Perfect Loop는 니트로+의 PC 게임 '스마가'의 오프닝으로 쓰였다더군요.
해서 유튜브 링크 올립니다.(영상은 '스마가 스페셜'이라는데 곡은 똑같네요.)
........원서 코믹스 네 권에 CD 한 장 주문했을 뿐인데 이 살떨리는 가격은 뭔가요 ;
사실 니노미야 히카루 '슈가는 적령기' 2~3권도 지르려 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루고 말았네요.
연재분은 완결된 모양이니 단행본 완결권이 나오면 그때 같이 질러야겠습니다.
간단히 코멘트를 하자면, 시기사와 카야의 팜므파탈 2권은 지난번에 리뷰한 적도 있는 팜므파탈의 후속권입니다.
1권이 적절한 때에 끝나버려서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또 하나 '빠지도록 되어있다'가 있는데(제목 번역하기가 애매하군요.) 이건 수입 심의 진행 중이랍니다 ;
아무래도 표지(...)보고 그런 것 같은데 정작 내용은 준수한 편이라고 하네요.
사실 표지가 좀 위험하긴 했습니다 ;
그리고 Under the rose 5, 6권.
이게 구매결재할 때도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든 녀석인데,
사실 1~4권은 학산 문화사에서 정식 출판되었던 작품입니다.
그러다 이런 사건(아래 펼침글 참고)이 터졌고 4권 이후로는 무기한 발매 중단이 되었죠.
이런 사건
가격도 가격이지만 번역이 워낙 훌륭하게 되었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정식 출판을 기다리려 했으나
이미 1년 이상을 기다린 마당에 더 기다리다간 제가 먼저 쓰러질 거 같아 지르고 말았네요...
뭐, 실망시켜주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알게된 건데 under the rose 자체가 '은밀하다'라는 뜻을 갖더군요.
제목이 작품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swinging popsicle의 loud out 앨범 한 장.
베스트 앨범이라고 하네요.
전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의외로 아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Darker than black ~칠흑의 꽃~ 1권도 질렀습니다.
이것도 다른 온라인 서점에서는 죄다 품절 상태라 입고가 어렵다길래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실제로 일본에서도 완매 행진이더군요.
일단 드코에 주문을 넣어놓기는 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거의 1만원 돈이군요..
전부 배송 완료되면 간단히 소개글을 올릴까 해요.
그리고 이 아래는 요 근래 지른 것들 소개글입니다.
라이트 노벨이나 일반 서적은 빼고 코믹스만 소개할게요.
더보기
우선 이다 히로토 그림의 '전선 스파이크 힐즈'입니다.
일전에 '그래스호퍼'로 소개한 적이 있는 분이죠.
그래스퍼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원작 소설이 존재하는 작품입니다.
간단히 내용은, 신급 소매치기 기술을 가진 고등학생 노무라와 브레인 역할을 하는 별명이 수학인 카부라기,
왜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는 히로인 키쿠치.
이 셋이 와세다, 게이오 대학의 입시 문제를 슬쩍해 보란듯이 합격해보자...
이런 내용의 청춘군상물입니다.
안 그래도 며칠 전 수능이 있었고 고3 수험생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해봤을 생각 아닐까 싶네요.
처음부터 라스트까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던 작품입니다.
코테가와 유아 작품이 short song 1, 2권(완결)입니다.
단가를 소재로 한 작품인데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고등학교 때 열심히 배웠던 5언, 7언 절구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단가에는 별로 관심 없었고요.
단순히 코테가와 유아라는 작가를 좋아해서 구입했습니다.
이전 작품군에 비하면 시리어스한 부분은 없다고 봐도 좋지만 나름 프리한 연애관은 여전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코믹성이 좀 더 강조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동거 레시피 5권과 엠바밍 3권입니다.
이건.. 딱히 코멘트할 게 없군요.
동거 레시피, 재미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여고생 때의 재미까지는 아닙니다 ;
엠바밍도 마찬가지.
설정은 오래 구상한 것 같은데 아직 그걸 적절히 못 살리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 작품으로 바람의 검심 때의 와츠키 선생으로 돌아왔으면 싶습니다.
(시기를 잘 탄 덕도 있지만 바람의 검심은 충분히 좋은 작품이었어요.)
정현주 작가의 트럼프 3권과 벚꽃사중주 6권입니다.
트럼프는 뭐랄까요.
저랑 개그 코드가 맞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벚꽃사중주.
판권이 학산으로 넘어갔는지 6권부터는 학산 레이블로만 발매됩니다.
레이블이 바뀌면서 번역도 좀 바뀌었네요.
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 원어 그대로 촌장으로 번역되었다는 점.
전 북박스 때의 '자치장'이 더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애니 번역할 때도 그걸 따랐기에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그외에도 용창은 '류소'로 발음 그대로 번역한 데 반해 기술 이름은 뜻을 풀어썼고...
아무튼 좀 통일성이 없어보입니다 ;
유상진 작가의 총바치 1, 2권입니다.
신인 작가라고 하는데 작화력이 예사롭지 않네요.
기본은 잘 잡혀있는 것 같은데 다만 아직까지는 화면 구성이나 표정이 조금 어색한 게 아쉽네요.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1권과 정의경찰 몬쥬 1권입니다.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는 주위 평이 좋게 들려서 구입했습니다.
전 제목에서 나름 심각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개그더군요 ;
정의경찰 몬쥬가 의외의 수확이었는데, 1권만 본 감상으로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이것도 작가의 첫 장편 데뷔작이라는데 좀 놀랍기까지 하네요.
무엇보다 카미야 시노.
제 이상형인 정장이 잘 어울리는 안경 미녀입니다.
성격은... 그냥 넘어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