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동맹 때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이번에는 오버 좀 붙여서 바로 상품화해도 될 정도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카피라이트를 보면 오디언에서 제작에 참여했다니 제법 작정하고 제작한 것 같네요.
성우진은 정미숙 씨, 김영선 씨, 이용순 씨, 박일 씨 이렇게 네 분입니다. 장난없군요 ;
러닝 타임도 44분 정도로 상당히 긴 편이에요.
이런 식으로 다른 작품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후후.
그 외에 같이 지른 책들이에요.
801양은 대폭소하면서 보기는 하는데 동생양이 제 경우랑 좀 비슷한 게 있어서 가끔씩 섬짓할 때가 있네요 ;
그래스호퍼는 좀 길게 이어지나 싶었는데 3권으로 완결이네요.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피스메이커는 미나가와 료지의 신작이라고 하네요.
ARMS 애장판도 사고 싶은데 손이 떨려서...;
다만, 유닛 부분에 덕트가 없는 건지 건드릴 때 가~끔 잡음이 들리긴 하지만 신경 쓸 필요는 없겠습니다.
돈 값은 하는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笑)
앞으로 집에선 파나소닉 RP-HX50, 밖에선 요 이어폰을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그외 잡다한 전리품
모리미 토미히코 작가의 '밤은 짧으니 걸어라 소녀여'라는 소설입니다.
사실 소설 자체에 어떤 정보가 있었다기보다
코믹스를 '코토네 란마루'씨(극장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 코믹스도 그렸죠)가 그렸길래
코믹스를 살 생각으로 서울 북오프에 갔더랬죠.
애초에 기대도 안 했지만 역시나 없더군요 ;
그래도 소설이 있길래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들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국내에도 발간된 책이네요?
거기다 가격도 더 싸고
아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국내 발간명은 '밤은 짧으니 걸어 아가씨야'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읽어보세요~
사실 여기서 '오모이데'와 '방주의 행방'은 예전부터 있던 책인데요.
갑자기 생각나서 보려고 찾았더니 어딘가로 사라지고 안 보여서 다시 구입했습니다 ;
시기사와 카야 씨의 그림은 뭐랄까요...
볼 때마다 정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니노미야 히카루 씨의 '오모이데'는 단편집이고 '슈가는 적령기'는 장편인데(현재 2권까지 발매)
이 분의 작품중에서 제겐 아직까지 '베이비 리프'와 '허니문 샐러드'만큼 재미있는 게 없습니다 ;
두 분의 공통점이라면... 성인만화인데도 야하지 않다는 것?
가운데의 이시구로 마사카즈 씨의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는 뭐랄까요...
포복절도할 만큼 재미있는 건 아닌데 피식피식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지요.
그리고 번역이 매우 잘 되었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고요.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3권이 나왔길래 냉큼 들고 왔습니다.
마히루의 보디가드와 츠쿠모 해피 소울은 NHK에 어서오세요로 유명한 오이와 켄지 씨의 작품입니다.
마히루의 보디가드...는 오늘로 2권까지 나왔는데 액션물인 듯합니다.
사실 이것보다는 츠쿠모 해피 소울이 재미있어요!
오이와 켄지 씨의 에로에로 개그는 타고난 것 같습니다 ;
역시 오이와 켄지 씨가 오츠 이치의 원작을 만화로 옮긴 GOTH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작품을 연거푸 접하다보니
장르 구분없이 활약하는 좋은 작가라는 인상이 남네요.
강각의 레기오스 코믹스는 니나가 주인공으로 그녀를 중심으로 그려내는 만화인 것 같습니다.
1권만의 감상으로는요.
소설의 일러스트를 맡은 미유 씨가 그린 건데... 그림은 예쁘지만 만화 자체를 잘 그렸다고 보기에는 뭔가...
그냥 좀 무난한 정도랄까요 ;
다음은 임달영 씨 원작, 박성우 씨 그림의 흑신 최신간인 9권입니다.
흑신은 한정판도 모두 갖고 있고,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구입할 만큼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아직 애니메이션은 못 봤습니다 ;
전 더빙으로 볼 거거든요!(접시는 안 달았습니다만)
뭐, 언젠가는 챔프에서도 방영해줄 테니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뿐입니다.
9권에서는 한국의 산신령 '나무'라는 캐릭터가 새로 등장하는데요.
........역시 예상했던대로 바스트가 멋지십니다 ;
그보다 전 일본쪽 사이트의 'ナム'라는 표기를 먼저 보고 성이 '남'씨인가보다...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
이건 사놓고 아직 못 보고 있는 라노베입니다.
딴 건 몰라도 위의 시드노벨 세 작품은 최대한 빨리 보고 싶습니다만
이것들 말고도 도서관전쟁 시리즈부터 못 보고 있는 게 몇 권은 더 있으니...
언제쯤이나 다 보고 신간을 살 수 있을까요, 하하하 ;
신간중에서는 오늘 사온 스기이 히카루 씨의 '안녕, 피아노 소나타'가 기대됩니다.
국내에서의 평도 좋고 일본쪽에서의 평도 극찬이 많더라고요.
대충 이 정도만 올릴까요...
예전에는 이것 저것 지르고 포스팅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만사가 귀찮군요 ;
이게 나이 먹는다는 건가 봅니다...ㅠㅠ
임달영 : 안녕하세요, 흑신의 원작을 맡고 있는 '임달영'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의 데뷔작인 흑신이 애니화되어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애니 스태프 여러분께 받은 작화 견본이나 설정화는
모두 퀄리티가 높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애니 흑신의 방영일을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박성우 : 제 만화가 애니화되는 것은 첫 경험이라 매우 흥분됩니다.
애니화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 느낀 흥분이..
캐릭터 디자인, 배경 설정화, 총 콘티와 제작이 진행되며
하나의 작품이 되어가는 모습을 제 눈으로 보는 것과 합쳐져.. 지금은 절정에 달한 기분입니다.
이 흥분은 코바야시 감독님 이하 멋진 스태프 여러분이 이 작품에
힘을 쏟고 계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 예전부터 코바야시 감독님의 팬이었던지라
이 작품을 어떤 모습으로 완성시켜주실지 한 명의 애니팬으로서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스태프 여러분에게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시청자분들께서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