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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11/07/28 08:03 | by 페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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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폐막식
지난 주에 끝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이야기입니다.
포스팅하자고 생각하니 봤던 영화들에 대해 다 이야기를 해보고 싶지만...
그러자니 길어질 것 같고 무엇보다 귀찮아서 ;
폐막식 이야기만 조금 해볼까 합니다.
폐막식 이야기만 조금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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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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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6시에 일어나 자막 만들고, 학교 가서 수업 듣고, 오후에는 장대비 속에서 축구를 두 시간...
끝나자마자 씻고 부천으로 달려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고 집에 오니 자정이네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기에 리뷰랄 것까진 없고 감상글이나 끄적여보겠습니다.
내용 누설이 있을 수 있으니 원치 않는 분은 백스페이스를...
'시간을 달리는 소녀(이하 시달소)'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는 아마 이 그림이 더 익숙하지 싶습니다.
시달소는 일본의 국민SF소설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1983년에는 첫 영화화가 이루어졌고 극장용 애니메이션화도 이루어지고 드라마로도 몇 차례 방송된 적이 있을 정도죠.
이번에 새로 제작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2010이란 부제 아닌 부제에서 보듯이 가장 최신작입니다.
이 영화가 앞선 시달소들과 다른 점이라면 원작 소설에서 이어지는 진정한 속편이랄 수 있다는 부분이겠죠.(애니 시달소는 사실 외전에 가깝습니다.)
우선 영화의 플롯이나 전개 자체는 지극히 단순합니다.
사실 복잡할 수도 없죠 ;
특히나 원작 소설이든, 1983년의 영화든, 애니메이션 시달소든 이미 접한 사람에게는 '타임 리프', 그리고 사랑 이야기라는 두 가지 테마가 이미 익숙하기 때문에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한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재미있게 다가왔던 큰 이유는,
주인공을 맡은 나카 리이사 씨의 연기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카 리이사 씨는 애니 시달소에서도 주인공 마코토의 성우를 맡으셨습니다. 시달소에서만 주인공 2관왕이군요.)
나카 씨, 귀여워요, 나카 씨.
PS//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타임리프를 할 때의 그 CG들은 정말이지...
솔직히 좀 그랬습니다 ;
PS// 이번에도 안 알아보고 그냥 갔다가 아무 준비도 못 한 상태로 GV를 갖게 됐습니다.
감독인 타니구치 마사아키 씨와 주연인 나카 리이사 씨가 왔더군요.
멀리서 봐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나카 씨는 살짝 갸루틱한 메이크업이었습니다. 영화 안에서의 모습도 귀엽던데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 인사할 때 '종이 꺼내봐도 돼요?'는 빵터졌습니다.
혹자는 겨우 두마디할 거 준비 좀 하지 그랬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오늘 막 왔다잖아요.
시간도 없었을 테고 비도 쏟아지는 마당에 오기도 힘들었을 텐데 그 정도는 너그럽게 봐줍시다. 귀여웠으니까 됐잖아요.
............아, 콩깍지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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