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왼쪽부터, 신도 케이, 코야마 리키야, 우메즈 야스오미 감독, 이노우에 마리나, 모리타 마사카즈 뒷 왼쪽부터 사토 세츠지, 무기 히토, 노무라 켄지, 야스히로
카이트 리베레이터의 공식 홈페이지가 갱신되면서 성우들의 인터뷰가 추가되었습니다.
2007년 발매인지 2008년 발매인지 아직은 공식적으로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나오면 자막은 (아마도) 만들지 않을까 싶군요
사투리는 잘 알지도 못하고 그걸 우리말로 옮길 실력은 더더군다나 안 되는지라 교토 사투리가 나온다고 해서 걱정입니다만(못 해먹을 정도만 아니라면야...)
시간도 없고, 좀 그래서 일단 노구치 모나카 역의 이노우에 마리나 씨 인터뷰만 올라갑니다!
이노우에 마리나 씨의 인터뷰를 본다!
Q1. [KITE LIBERATOR] 의 녹음을 끝내고 우선 연기한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암살자인 소녀가 평소에는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나름대로 만든 설정으로 모나카의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작중에서는 어쩌다가 모나카가 암살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암살자들 사이에서 보여지는 힌트를 근거로 그녀의 평상시 모습과 숨겨진 모습을 만들었죠. 이게 정말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연기를 하다보니 방향성이 많이 벗어나지는 않은 것 같아 안심했답니다
Q2. [KITE LIBERATOR]의 캐릭터를 녹음하면서 연기가 어려웠던 부분은 있었나요?
사투리요! 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자라와서인지 그게 너무 높은 벽이었습니다. 하지만 교토라는 도시는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 만약 제가 사투리로 말을 해야 한다면 교토 사투리가 좋겠다고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지라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대본은 받은 때가 녹음하기 일주일 전이라서 그때부터 죽어라 공부했습니다. 마침 어머니께서 오사카 출신이라 가끔씩이지만 녹음 며칠 전부터 외할머니께서 놀러와 온 집안이 관서 사투리 모드였습니다. 그래서 뉘앙스같은 부분은 쉽게 배울 수 있었던 점이 다행이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사투리에 정신이 팔려 연기가 소홀해지는 것 같아 평소의 몇 배는 집중해서 녹음에 임해야 했지만요.
Q3. [KITE LIBERATOR]의 녹음에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즐거웠던 점, 연기한 캐릭터와 닮은 부분은 있었는지 어떤지?
모나카는 평소와 숨겨진 모습의 갭이 커서 하나의 캐릭터임에도 여러 색깔을 담아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여고생일 때는 가끔씩 맹한 짓도 하고, 정말 귀엽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라서 저와는 정말 닮지 않은 아이거든요. 그래서 제게 없는 부분을 연기하는 게 즐거웠습니다. 교토 사투리가 귀여움을 더욱 배가시켜서 즐겁게 수다를 떠는 일상 대화는 특히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고요. 암살자일 때는 가능한 멋있게, [완벽한 여자]를 의식했습니다만 연기가 잘 됐는지 어떤지는...
Q4. [KITE LIBERATOR]의 명장면, 여기는 특히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명장면이라면 너무 많아 말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영상이 정말 미려하고 멋진 CG라 거기에 감동하면서 녹음했죠. 내용적으로는 역시 양극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모나카의 모습이나 마음의 움직임에 주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 쪽이 진정한 모나카일지 생각하며 보시는 것도 나름 재미있으실 거예요. 제 모든 것을 부딪혀 도전한 작품이니만큼, 많은 분들께서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