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일전에 예매했던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 무사시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영화 상영은 CGV 부천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부천 CGV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고생을 좀 했네요 ;

애당초 부천이라곤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고딩 때 만화박물관인가 가본 적이 있지만 기억도 잘 안 나고 ; )

부천 현대백화점에 있다는 것만 확인하고 따로 교통편은 알아보지도 않고(귀찮아서) 무작정 출발했다지요, 무모하게.

송내역에서 내려 아무 버스나 타면 된다길래 정말 아무 버스나 탔습니다.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해 환승이 안 돼!

아무튼 일단 돈 내고 출발, 현대백화점 앞에서 내렸는데 CGV가 안 보입니다...;

같이 간 사람도 부천은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그러고 시간은 부족하고
부천 사는 친구에게 헬프를 청했더니 자기도 현대백화점에 있다는 것 말고는 가본 적이 없어 모르겠다네요 ;

...예, 정확히는 현대백화점 '옆'에 붙어있는 The mall 5층이었습니다 ;

결국 영화는 좀 지각했네요. 덕분에 좋은 자리 놔두고 맨 앞줄에서 보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


감상은 뭐랄까요.

다큐멘터리네요.


저야 원래 미야모토 무사시 자체는 아웃 오브 안중이었고 오시이 마모루 원안이라길래 사전조사도 없이 무작정 질렀는데
애니메이션이 군데군데 들어간 한 시간짜리 다큐멘터리더라고요.

집에 갈 때는 비도 엄청나게 쏟아져서 좀 스트레스 받기는 했지만... 뭐, 그래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더군요. 내일은 그걸로...)


내일은 사정상 혼자 가게 되겠지만(영화도 원래 예매했던 다섯 작품에서 두 작품 취소했습니다 ㅠㅠ )
원래 목적이었던 에우레카 세븐, 출격합니다.
그 전에 볼 에이타 주연의 '4월의 신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