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 라디오 네임, 뭉크의 술병 님..
마카로니
마카로니….
쿠로다 : 이거 어렵네.
사나다 : 마카로니 그라탕 같은 거 좋아해요.
쿠로다 : 마카로니는 어려워.
사나다 : …뭘 어디로 가져가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쿠로다 : 뭘 아랫쪽으로 가져가야 되는지 말야.
마카로니, 마카로니란 말이지….
마카로니는 여러 가지 있잖아?
사나다 : 그렇죠.
쿠로다 : 여러 형태가 있지.
나비 모양이라든가, 일반적인 그라탕에 들어가는 거라든가.
거기다 두께차도 있고.
오쿠보 : 네.
쿠로다 : 구멍이 없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있잖아?
그걸 전반적으로 총칭하면….
누들
사나다 & 오쿠보 : …오오.
쿠로다 : 누들계라고 하면 될까?
사나다 : 넓게 보자면….
쿠로다 : 이걸 어쩌면 좋을까.
난 왠지 여기서 파생돼서 말이 나간단 말이지.
원형에서는 좀 멀어지지만...
누들이라면 컵라면이지.
사나다 & 오쿠보 : 네.
쿠로다 : 그래서 말야.
내가 고등학생 때 친구 한 명이….
컵라면을 이용하는 녀석이 있었어.
그것도 자주.
사나다 : 응?
오쿠보 : 푸하하하!
쿠로다 : 어째 오쿠보는 눈치를 챈 거 같은데.
오쿠보 : 아뇨?
쿠로다 : 아사미는 아직 모르는 것 같은 것 같으니까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선 곤약을 쓰는 사람도 있지.
사나다 : 엥?
쿠로다 :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뭐, 여러 작전을 쓸 수 있는데..
왼손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사람도 있고.
구성작가 : 으하하하!
사나다 : 어? 뭐야? 왜 다들 웃는 거지?
쿠로다 : 복숭아 뒤로 손을 통과시키는 거지.
자기 왼손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이렇게 남자는 여러 방향으로 공부를 해.
없는 머리 쥐어짜면서.
그 중에 내 친구는 컵라면을...
사나다 : 네.
쿠로다 : 컵라면에 둥그런 구멍을 내서 물을 붓고 불리는 거야.
그리고 물을 빼요.
사나다 : 응….
쿠로다 : 물을 빼고 체온 정도로,
사람 체온 정도가 됐을 때…
사용하는 거지
그렇게 보면 마카로니도….
뭐, 예를 들어 거기 마카로니가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다는 거지.
내 이미지로는 말야.
마카로니….
사나다 : 모르겠어…
쿠로다 : 마카로니도 사이즈가 다양하니까 매우 적당한 마카로니가 있다면
마카로니 하나로도 가능할지 몰라
구성작가 : 크하하하!
사나다 : 모르겠어….
저기, 죄송한데요.
구성작가가 죽어라 웃는데 왜 저러지?
오쿠보 : 그런 마카로니가….
쿠로다 : 아니, 있을 거야.
마카로니는 직접 만들 수도 있잖아.
열심히 반죽해서 적당한 사이즈가 되면 삶아서….
오쿠보 : 정말 쓸데없는 재능….
쿠로다 : 이거 어려운 게 뭐냐면 이걸 쓰려면 삶았을 때랑 건조했을 때랑 크기가 달라지잖아?
그걸 잘 이미지해야 돼.
안 그럼 딱 맞는 사이즈가 안 되니까.
사나다 : 네….
쿠로다 : 그러니까 마카로니가 어떻다는 이미지에선 좀 벗어났을지 모르지만
마카로니는 그렇게 여러 곳에 쓸 수 있단 거야
요는 누들계인 거지.
사나다 : …소스도 많이 있으니까요.
쿠로다 : 그렇지, 확실히.
올리브 오일도 같이 쓰면 좋을지 몰라.
사나다 : 응.
쿠로다 : 잘 미끄러질지도 모르니까.
구성작가 : 으하하하!
쿠로다 : 자, 그런 걸 잘 이미지해서.
사나다 : 모르겠어….
쿠로다 : 오쿠보, 부탁할게.
오쿠보 : 네.
마카로니
쿠로다 : 어떻게 들렸을지….
자, 이렇게 이 코너에서는 어째선지 야하게
들리는 단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나다 : 이상, 타마키의 뇌내변환이었습니다….
쿠로다 : 이야, 이번엔 정말 어려웠어.
사나다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