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20문 20답




어제는 저희 부대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뭐, 체육대회라고 해봤자 간부들 잔치지만요.

병사야 200명 내외인데다 연병장이라고 있는 것도

무슨 테니스 코트 2개 붙여놓은 정도밖에 안 되니 거기서 뭘 하겠습니까 =ㅅ=;

저는 그냥 다과회 준비나 하고 거기서 먹기만 했습니다 ;

막걸리를 아주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 아직까지 속이 아프네요

막걸리 3~4병은 거뜬했는데 2병만 마셔도 죽을 맛이니...;


정신이 좀 없긴 하지만 은혼 20문 20답, 재미있어 보여서 한 번 해 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라브에 님 블로그에서 퍼 왔습니다~



1. 당신의 이름(닉네임)은?
페이티. 영어로는 feitea

언제였더라, 대충 초등학생 때 였는지 중학교 때 였는지, 통신 시작하면서 지은 닉네임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구나

그리고 이 페이티라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 합성어란 말이지
뭐냐고 물으시면 X팔려서 도무지 말할 수가 없지만

2. 은혼을 처음 본 시기/계기는?
책방에서... 뭐 재미있는 거 없나하면서 뒤적이다가 발견
솔직히 한동안은 이게 뭔가 했는데, 4권인가 5권 넘어가면서 부터 빠지기 시작한 거 같다.


3. 은혼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삿짱?
어딘가 모르게 귀엽다고 하면... 이상하려나 =ㅅ=;
나야 SM쪽에는 관심이 없지만 주위에 저런 사람이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하다.

남자 쪽에서는 신파치...;
뭔가, 정상적인 일반인의 범주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 없다.

솔직히 뇌 구조야 가장 일반인에 가깝지만 아쉽게도 주위 환경이...

그리고 더 웃긴 건 그 주위 환경에 점점 위화감없이 녹아들고 있다는 것


4. 은혼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플링(노말이든 뭣이든)은?
삿짱+긴토키??

........으아, 진짜 웃길 거 같아 ㅠㅠ


5. 신센구미는 뭐라고 생각하나?
처음에는 뭔가 있겠거니 했는데, 아무리 봐도 없어 보임 =ㅅ=;
그냥 기쁨조??..........라고 하기에는 너무 안 됐고....

뭣보다 가장 궁금한 건, 그래도 얘네들 국가 공무원일텐데
무슨 배짱으로 월급은 꼬박꼬박 받아먹는 건지 궁금 ; (하는 일이 뭐니?)


6. 야마자키의 이름(사가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 0.35487초 간 고심해 보았음.
뭐, 은혼이야 패러디로 점철되었으니 깊은 의미는 없지 않을까 생각;


7. 소라치 히데아키 선생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어쩐지 재미있을 것 같은 사람.
유머 감각 제로인 나로서는 약간 부럽기도 하고...

하지만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현 생활에서는 건실하단 말이지


8. 엘리자베스의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세계로 이어지는 4차원 게이트? 아니면 중력장 왜곡에 의한 특이점 발현으로 블랙홀이 생성? 그럼 화이트홀은 어디에?

..........으음, 정신없구나.
농담이고, 최근 은혼 애니는 보지 못했지만 선문답하신 라브에 님에 의하면 타카마츠 신지 감독이 들어있다고,

타카마츠 신지 감독이라,
기동신세기 건담 X가 쫄딱 망한 게 아쉬울 따름이었지...


9. 솔직히 말해보자. 오키타 안대 갖고싶지 않은가.
음... 필요하긴 하다
그런 게 있으면 낮잠잘 때 편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깊이 잠들면 대책없어지는 스타일이라 아직까지는 보류


10. 긴토키는 몇살이라고 생각하나?
뭐, 대충 20대 중 후반 정도 되지 않았을까
그 얼굴에 30대라면 켄신 정도와는 레베루가 다른 동안이라는 거고...

그보다 20대 중반 정도라면 즈라와 신나게 날뛰었을 때는 몇살이라는 거지 =ㅅ=;
이거 의외로 능력있을지도?




11. 은혼 패러디를 그리거나 혹은 쓴 적이 있는가?
그닥 관심없긴 하지만 이 빈곤한 상상력이 따라주지를 않는구료


12. 있다면 무슨 내용인지 살짝.


자자, 넘어갑시다


13. 없다면 그려보고(or써보고)싶은가? 어떤 내용?

동인

까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도 중 고등학교 때 만화 동아리(이 정도야 동인 활동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해봤고,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창작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문제는 안 그런 사람들이 더 잘 나간다는 거지만... 대충 T모 씨라던가)

나도 지금이야, 만화 그리거나 스토리 쓴다거나 하는 쪽 보다는 다른 쪽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기는 한데, 문제는 여전히 빈곤한 상상력이라는 거지 =ㅅ=;;


14. 금혼버전 스토리가 단편으로라도 나와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가?
금혼이 뭐더라... 그 호스트 나오고 하던 거였던가?

은혼의 캐릭터야, 워낙 개성있는 캐릭터니까 뭘 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15. 카구라의 IQ는 몇일까?
어휘력을 보아하니 머리가 꽤 좋은 것 같다

게다가 다시마초절임에 함유된 다량의 DHA는 뇌활성화를 촉진하며 콜레스테롤 감소에....


물론 근거없다


16. 카츠라에게 있어 엘리자베스는 어떤 존재?
밥줄........이겠지

17. 집영사-점프의 은혼 페이지에서 캐릭터소개를 보면 나쁜 캐릭터에 신스케가 있다. 알고 있는가?
일단 이미지가 좀 나쁜 놈 같기는 하지만...

은혼에 과연 뭘 해도 때려죽일 나쁜 놈이 있긴 있을까나.. =ㅅ=;


18. 히지카타는 언제부터 마요네즈 매니아가 됐을까?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겠지

아니면 캐릭터 구축의 일환일지도...


19. 은혼 애니화 소식을 들었는가? 들었다면 그때 어떤 기분이었나? 성우는 누구?


처음에는 과연 만화의 그것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며 걱정도 했지만

오히려 만화보다 더 맛깔스러운 것 같아 대만족


성우야, 상당히 호화캐스팅이기는 하지만 정작 좋아하는 성우는 많이 참여하지 않아서 아쉬웠었다
특히 쿠기미야 리에.
유명세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성우가 아니었지만 은혼으로 쿠기미야 리에라는 성우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 수확이라면 수확이랄까?

다른 캐릭터들도 각각 잘 녹아들어서 만족, 만족


20. 마지막으로 한마디.

어이쿠, 심심해라

사무실 간부에게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이 찍히는 바람에 인터넷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책도 못 보게 하고, 그렇다고 한눈 팔 시간없이 업무가 미칠듯이 빡센 것도 아니고,

멍하니 아스트랄 계에서 유영하고 있는 나날입니다.


은혼 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