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강함을 아는 RPG(테일즈 오브 그레이시스)



............네, Wii 질렀습니다.

오로지 테일즈 오브 그레이시스와 슈로대 NEO를 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일판 중고로 마련했어요 ;

산 것 까지는 괜찮은데, Wii를 제대로 즐기려면 주변기기 값이 더 들겠더군요.

배터리 충전기와 클래식 패드는 따로 또 구입한 겁니다.(기타콘 지르고 싶어요 ; )

뭐, 아무튼 지금 이 녀석 때문에 통장 상태는 파산입니다, 으헝헝.


일단 Wii 지른 기념으로 테일즈 오브 그레이시스 초반 플레이 영상 올려봅니다.



살짝 플레이해본 감상과 다른 플레이 영상을 본 결과.

게임 자체는 프리런 남발로 극도로 쉬워진 베스페리아보다는 약간 더 생소한 느낌입니다.
일단 TP가 없어졌다는 게 가장 큰 차이겠네요.

CC라는 게 있는데, 이게 액션 포인트 같은 개념이네요. 데스티니, 데스티니2와 약간 비슷한 느낌입니다.

비교적 최근작인 어비스나 베스페리아 같은 경우는 프리런이 있어 치고 빠지기가 용이했는데
그레이시스에서는 프리런조차 ㅎ현재 CC 안에서 이루어지고 CC가 0일 때는 걸어다니더군요.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프론트 스텝, 백 스텝 말고도 사이드 스텝이 추가됐는데
적절한 사이드 스텝, 방어는 CC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서 잘만 쓰면 게임을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연출은 화려합니다.

솔직히 베스페리아 같은 경우는 그래픽은 화려해도 연출은 조금 밋밋한 감이 있었는데 그런 아쉬웠던 점을 확 날려주네요.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기술이 유리의 마인암이었으니...; )

조금 불안한 점이라면 버그가 꽤 있다는 것 같고 베스페리아처럼 다른 콘솔로 완전 이식이 나올 것 같다는 점인데...

.........완전 이식되면 또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
이식한다면 그저 PS3로 이식해주길 바랄 뿐이에요 ;

컴 사양이 달려서 그런지 영상과 음성 싱크가 조금씩 어긋나거나 씹히는 경우가 있네요.
절대 본 게임이 그런 건 아닙니다.